서울지역에 아파트를 지을 만한 택지가 크게 부족함에 따라 서울소재
주택조합들이 성남 의정부 광명시등 서울에서 출퇴근거리가 멀지않은
위성도시에 부지를 매입,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 오리콤 성남에 570 가구 ***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소재 광고회사인 오리콤 직장주택조합은
성남시 신흥동 2024일대 부지 2만2천49평방미터를 매입, 5백70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키로 했다.
동산토건에서 시공을 맡은 이 아파트는 지하1층 지상15층에 연면적
6만평방미터 규모로 지어진다.
대신증권 직장주택조합등 6개조합도 광명시 철산동 2백45 일대 1만
2천평방미터를 매입, 아파트 3백84가구를 건립키로 했다.
한신공영이 시공을 맡아 오는 7월에 착공, 내년9월 완공예정인 이
아파트는 지하1층 지상12-15층에 연면적 3만9천평방미터 규모.
대한종합건축 주택조합도 의정부시 철원동 10 일대 8천평방미터의
대지에 아파트 1백98가구를 신축할 계획이다.
한신공영에서 시공을 맡아 이달말께 공사에 착수할 예정.
이밖에 아남산업 직장주택 조합도 구리시 인창동에 부지를 매입,
3백80가구의 아파트를 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