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주택공사/조달청/전기통신공사가 발주하는 품목중 일부를 외국
기업에도 개방키로 했다.
또 우루과이라운드(다자간 무역협상)및 EC(유럽공동체)통합에 대비,
관련부처별로 대책반을 설치, 적극 대응키로 했다.
*** 주공/조달청/전기통신공사 발주 일부품목 ***
30일 정부는 이승윤 부총리 주재로 대외협력위원회를 열고 상공부가 제출한
GATT(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의 정부조달 협정가입안을 의결,
6월29일 GATT사무국에 가입안을 제출키로 했다.
이 협정에 가입하게 되면 정부의 국내 조달시장(1억원이상품목)을 외국에
개방해야 하는 의무를 지는 대신 국내업체가 협정가입국의 정부물품구매에도
참여할수 있게 된다.
국제정부조달시장은 3백억달러정도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