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원자력 의존이 20년후 약 두배로 늘어난다.
*** 지구환경보호와 경제성장 동시 추진위해 ***
29일 통산성이 마련한 2010년의 장기에너지 수급계획안은 지구환경 보호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2산화탄소(CO2)와
아무 관계없는 원자력 및 지역발전, 태양열등 비화석 에너지의 공급율을
88년의 15퍼센트에서 2010년에는 26.5퍼센트로 두배 가까이 늘리도록 되어
있다.
이와함께 탈석유, 에너지절약대책을 촉진, 그때의 에너지 수요량을 종래
예측보다 11.2퍼센트 줄이는 한편 단독주택의 약 절반에 태양전지를 보급하는
등 새로운 에너지 활용시책을 펴나간다는 것이다.
일본은 우선 2천년까지 연평균 실질경제성장율 4펀세트로 잡고 그 이후
2010년까지 3퍼센트로 하며 2천년도의 에너지 총수요량을 원유환산 5억9천
7백만 킬로리터, 그리고 2010년도는 6억6천6백만 킬로리터로 시산하고 있다.
통산성은 내달 5일 자문기관인 종합에너지 조사회의 승인을 거쳐 이
계획안을 정식공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