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환율이 오름세를 계속했다.
28일 은행간 거래에서 대미원화환율은 매매기준율인 7백11원90전보다 50전
높은 7백12원40전에서 첫거래가 이루어졌다.
이후 한때 7백12원70전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결국 7백12원30전을 종가로
폐장됐다.
이날은 뉴욕외환시장의 휴장으로 말미암아 거래량이 적어 환율의 변동폭이
극히 제한된 양상을 보였다.
한편 엔화 100엔당 원화환율은 25일보다 3원23전이 높은 4백75원87전에서
거래돼 작년말 수준으로 회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