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기업체의 각종 행사를 전담할 이벤트전문요원 양성과정이
내달중 개설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는 최근 노사화합을 다지기 위한 기업들의
사내행사가 늘어나면서 행사전문요원의 수요가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국내 처음 설립된 한국이벤트개발원은 내달중 이벤트 전담 아나운서
교육과정을 마련키로 하고 이달말까지 참가자를 뽑는등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아나운서모델스쿨로 불리는 이과정은 전문대졸업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수료자는 기업체 판촉행사등에 파견된다.
영지도쓰에서 운영하는 한국이벤트 프로듀서아카데미도 오는 6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이벤트 종합프로듀서 연구생과정을 개설, 전문
이력을 배출한다.
이 회사는 외국의 최신 이벤트정보입수를 위해 최근 일본의 이벤트요원
양성기관인 NEPA측과 업무제휴계약을 맺었다.
한국방송광고공사의 광고문화연구소도 일반인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관련강좌를 올하반기중에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