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내년회계연도 성장율 하향수정 ***
미백악관당국은 24일 행정부 및 의회합동예산협의회단에 보고한
91회계연도 경제전망에서 지난 1월 예상치보다 금리수준은 높아질 것이고
경제성장률은 둔화될 것이라고 수정예측했다.
리처드 다먼 예산국장은 또 91년 GNP증가율을 지난번 부시대통령이
예산안을 발표했을 때의 예상치 3.3% 보다 낮아진 2.98% 로 수정했다.
다먼국장은 금리수준에 언급, 내년중 91일물 재무성증권금리 예상치를
당초의 5.4% 에서 6.8%로 상향조정했으며 92년중 예상치는 5.3%에서 5.8%로
수정했다.
또 10년만기 재무성채권금리는 종전예상치 6.8%에서 8%로 상향수정했고
92년의 경우는 6.3% 에서 7% 올렸다.
인플레는 종전예측보다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봐 91년 소비자물가지수
예상치를 당초의 4%에서 4.2%로 올려잡았다.
*** 홍콩, 4월 무역적자 42% 늘어 ***
홍콩의 4월중 무역적자가 직수출의 감소로 인해 33억 7천 3백만홍콩달러를
기록, 1년전에 비해 무려 42%나 확대됐다고 홍콩정부가 발표했다.
그러나 4월중 무역적자는 전월비로 4억 8천 9백만홍콩달러나 감소한
것이다.
직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 전월대비 1% 가 감소하여 1백 64억 7백만
홍콩달러가 기록된 반면 재수출은 1년전에 비해 10%가 늘어난 3백 8억
6천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총수출은 4백 72억 6천 7백만홍콩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가 증가했다.
한편 4월중 수입실적은 5백 6억 4천만홍콩달러를 기록, 1년전에
비해 6% 증가했으며 1개월전에 비해서는 1% 감소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