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중 싱가포르항구가 121개의 컨테이너화물(20피트 짜리표준)을
처리함으로써 홍콩의 105만개처리실적을 능가, 세계최대의 컨테이너 취급
항구로 올라섰다고 홍콩의 영문일간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
했다.
이신문은 홍콩해사호와 카고뉴스아시아의 통계를 인용, 같은기간중 싱가
포르항의 컨테이너취급량이 태국등의 급속한 물량증가에 힘입어 작년동기
대비 20%신장한 반면 홍콩은 미국등의 수요 부진으로 10.11%가 늘어나는데
그쳤다고 말했다.
지난 한햇동안 홍콩은 446만개의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 3년연속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 취급항의 자리를 지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