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본부는 11일 올들어 지난 1월부터 5월 10일까지 전국에서 경찰서
1개소와 파출소 69개소등 모두 70개소가 대학생등에게 피습당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9일 민자당 전당대회를 계기로 전국에서 벌어진 "국민연합"
의 "반민자당 궐기대회" 시위에서 대구중부 경찰서가 피습당한것을 비롯,
서울관악서 봉천파출소, 대구서부서 비산파출소, 광주 동부서
학동파출소, 제주서남문파출소등 5개소가 화염병, 투석등 피습을 당했다.
경찰은 이같은 파출소피습에 대해 권총이나 M16자동소총등으로 공포를
쏘아 대응하고 있다.
또 10일에 수원서울 전파출소와 서울노량진 서명수대파출소가 피습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