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훈 국무총리는 9일 상오 울릉도에서 30여명의 주민과 기관장 및
유지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정부는 울릉도관광개발에 관심을
갖고 예산지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히고 "울릉도를 어업전진기지로 발전
시키기겠다"고 말했다.
강총리는 이날 정부수립이후 국무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울릉도를 방문,
이같이 말하고 "울릉도전역을 관광특정지역으로 지정해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개발할 게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