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일반미의 방출에도 불구, 오히려 경기미의 시세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88년산 일반미가 하루
1만5,000가마꼴로 방출되고 있으나 방출가격이 80kg가마당 8만9,000원으로
상대적으로ㅗ 높은데다 경기지역의 농가 일반미 재고가 많지않고 그나마도
부농들이 보유, 앞으로 시세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 농가의
출하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따라 경기미 상품의 경우 이천등지의 산지시세가 80kg가마당 9만
5,000원선의 강세를 보이자 도매시세도 상품이 9만8,000원, 중품이 9만
6,000원선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산매시세의 경우도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80kg가마당 11만원선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