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업계가 신발연구소내 교육훈련원 개원을 계기로 전문기능인 양성에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는 소식.
올들어 노동부로부터 공식인가를 받은 한국신발연구소(소장 민병권)부설
교육훈련원이 지난달 30일 개원식과 함께 제1회 신발전문기술인 과정 입학식
을 가짐으로써 신발산업분야의 첫번째 공식교육훈련기관이 된 것.
이와함께 신발연구소는 이번 교육훈련원개원을 계기로 신발분야 국가기술
자격(기능사 자격)제도 도입과 93년경 전문대학 학력인정의 2년 전문교육
과정 개설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벌이고 있는 중이라고.
그동안 신발업계는 타산업과 달리 대학전문학과 전문직업훈련기관등 교육
기관이 없어 타산업에 거의 실시되고 있는 국가기술자격제도가 없어서 전문
기능인 양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거온 점을 감안할때 이번 교육훈련원의
개원은 신발산업 고도화의 커다란 계기가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