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대기업과 증권, 보험회사등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비업무용
부동산과 과다한 부동산은 강제매각을 해서라도 처분토록 하고 기업이
생산활동보다 부동산투기를 통해 이익을 챙기는 풍조는 고치겠읍니다.
이미 공포된 토지공개념 관계법과 4월13일 발표한 부동산투기억제대책을
통치권 차원에서 강력히 실천토록 할 것입니다.
불로소득에 대해 세금을 더욱 중과하고 땀흘려 일하여 얻은 소득과
이윤은 더욱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세제를 개혁할 것입니다.
** 정치적 목적의 노동운동 불허 **
세쩨 합법적인 노동운동은 최대한 보장하겠지만 불법분규나 노사관계를
이탈한 정치적 목적의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하겠습니다.
네째 기업의 투자의욕을 고취하고 제조업의 경쟁력 향상과 기술개발을
최대한 지원하여 우리 경제의 안정성장을 이루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근로자와 서민을 위한 주택건설, 농어민과 저소득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제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집권당의 책임자인 저는 민주자유당이 하루빨리 단합된 모습을 갖추도록
하고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씻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 우리 경제가 경쟁력이 떨어지고 무역수지가 적자로
반전되는등 어려워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위기에 처해있는 것은
아닙니다.
** 사회 저변의 불안심리가 어려움 가중 **
우리 경제는 현재 7% 내외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고 고용과 경기도 나쁜
편이 아닙니다.
수출도 완만하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들어 물가가 4.7%로 다소 높게 올랐으나 연말까지 7-8% 수준에서 그
고삐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사회에 짙게 깔린 불안심리가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데
있습니다.
우리 경제의 앞날은 정부와 기업, 근로자와 소비자....모든 경제주체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부터 우리가 자신을 갖고 노력하면 우리 경제는 건실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경제는 정부의 힘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 국민과 정부가 함께 노력할때 **
물가만해도 그렇습니다.
정부의 실책도 없지않았지만 지난 3년간 임금이 100% 가까이 오르는데
물가가 오르지 않을수 없습니다.
물가가 오르면 서민과 근로자가 먼저 피해를 입고 우리 경제의 경쟁력도
약화되기 마련입니다.
스스로는 사치한 생활로 과다한 소비풍조를 조장하면서 다른 사람을 탓하고
정부의 책임만 추궁하는데 그친다면 우리 모두의 고통만 더해질 뿐입니다.
지금은 모두가 자기의 직분을 다하고 있는지 성찰할 때입니다.
우리 사회성원각자가 해야할 일, 자기가 맡은 몫을 다해야 잘사는 나라를
만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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