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안정기금이 4일 공식 출범했다.
25개증권사 사장단은 이날 하오 증권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증시안정기금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의 규약을 승인하는 한편 현판식을 갖고 조직가동에
들어갔다.
빠르면 오는 8일부터 시장개입에 나설예정인 증시안정기금은 내년까지
증권사들로부터 모두 2조원의 자금을 조성, 주가를 떠받치기 위한 주식
매입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 이사장 강성진씨 선임 **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부동산매각과미수 신용억제, 6월방송매체를 통한
광고의 최대한 억제등을 결의하는 한편 조합의 대표자인 당연직 이사장에
강성진증권업협회장을 선임했다.
기금자산운용기관인 기금운용위원회의 위원장에는 윤정용증협전무가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