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하락 3일만에 소폭 반등세로 돌아섰다.
4일 외국환은행간 외환거래는 첫 거래가 고시가보다 10전 오른 705원
60전에 이뤄진 이후 계속 소폭 오름세를 보인끝에 706원에 폐장됐다.
외환전문가들은 그동안 연 3일에 걸친 내림세에 대한 반발매수 심리와
내일이 공휴일인 관계로 외환시장이 열리지 않는 점을 감안, 달러수요가
있었던 점 등이 이날 원화환율 소폭 상승의 요인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7일 고시될 시장평균환율(매매기준율)은 705원 80전에서 90전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