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4일 강원을 제외한 13개 전국 시도지부위원장 내정자를 확정
발표했다.
민자당은 이에따라 오는 7일 결성대회를 일제히 갖고 13개 시도지부
구성을 매듭지을 예정이다.
민자당은 합당이후 처음 선출되는 이번 시도지부위원장에 한해
3계파 합의로 중앙당에서 지명하고 앞으로 1년이내에 경선을 통해
시도지부위원장을 새로 선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류된 강원은 전당대회이후 계파간 절충을 거쳐 위원장을
지명하고 도지부를 결성키로 했다.
민자당이 이날 내정한 143개 시도지부위원장명단은 다음과 같다.
<> 서울 = 김중위 (민정계) <> 부산 = 문정수 (민주계) <> 대구 = 유수호
(민정계) <> 인천 = 정정훈 (민주계) <> 대전 = 이인구 (공화계)
<> 광주 = 문준식(민주계) <> 경기 = 김문원(공화계) <> 충북 = 정종택
(민정계) <> 충남 = 김현욱(민정계) <> 전북 = 조남조(민정계)
<> 전남 = 이도선(민정계) <> 경북 = 황병우(민정계) <> 경남 = 김봉조
(민주계)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