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거용건물 건축 활기..전세값폭등영향 다세대주택 중심
건축이 크게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1월부터 3월까지 건축허가를 받은 주거용과 비주거용
건물은 모두 1만5,272동 557만3,930평방미터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면적으로
44%가 증가했다.
특히 주거용 건물가운데 다세대주택은 15만6,317평방미터(574동 3,412가구)
로 지난해의 6만9,420평방미터(237동1,518가구)보다 125%나 늘어났으며
다가구주택을 포함한 단독주택은 85%, 연립주택은 76% 증가했다.
또한 아파트건축허가도 24만9,992평방미터(26동2,244가구)에 달해 지난해
14만9,045평방미터 (16동1,697가구)보다 68%가 증가했다.
비주거용 건물은 3,421동 291만9,970평방미터로 20%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처럼 건축허가가 급증한 것은 임대료 상승에 따라 임대료만으로도 건축비
충당이가능해지고 용적률, 건폐율을 각종 건축규제가 완화돼 임대주택건설을
부추긴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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