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23일 사회복지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기위해 기업이
사회복지 사업에 참여할 경우 세제감면 또는 금융지원 혜택을 주는등으로
국내 대기업의 복지사업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김정수 보사부장관은 이날 "우리실정에 맞는 복지정책 모형을 조기에
마련하기 위해 보사부내에 사회복지발전기획단을 구성운영키로 했다"고
밝히고 "복지정책 추진에 따른 재원마련을 위해 민간기업의 참여가
선결문제이므로 복지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세제, 금융상의
혜택을 주는 방안을 재무부등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연내에 복지정책 장단기계획 마련 ***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이 기획단은 보사부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사회/의료보험/국민연금/가정복지국장및 보건사회연구원 사회
연구실장으로 구성되며 기획단밑에 10명내외의 관계전문가로 연구작업반을
두어 분야별로 복지정책과제에 대한 장/단기발전계획안을 마련하게 된다.
이 기획단은 <>저소득층의 생계안정과 자립지원 시책 <>복지서비스 적용
대상 확대를 통한 장애인, 노인등 사회취약계층 보호 내실화 방안
<>의료보장제도의 정착및 국민연금적용 확대방안 <>지역복지전달체계
발전방안 <>기업의 사회복지 참여유도 방안등에 대한 세부 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