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와우상사(대표 이경삼)가 동남아지역에서 식용달팽이 대량양식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합작농장을 설립,
10만달러어치를 수출한데 이어 올해안으로 이들지역 합작농장을 50개로
확대, 미국 유럽등지로 대량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 용인소재 양식장에서 연간 3만톤 생산 ***
이 회사는 프랑스와 대만에서 식용달팽이 양식기술을 도입, 2년전 국내에서
이의 양식에 성공했으며 경기도 용인소재 250평규모의 양식장에서 연간 3톤의
식용달팽이를 생산하고 있다.
또 350개 농어가에 식용달팽이종패를 연간 40톤가량을 양식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급요리인 달팽이 요리를 국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양식달팽이를
호텔 및 음식점에 납품하는 한편 달팽이버터구이요리도 개발했다.
현재 전북 전주에 달팽이 가공공장을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