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지 교통난을 해소시켜줄 서부순환도로 동부순환도로, 백제로등
시외곽 순환도로개석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 92년말 완공 예정 ***
19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255억원이 소요될 호남제일문 - 서신동 백제로
사이 연장 8.9km(폭 35m)의 서부순환도로 개설공사에 관한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5월 사업에 착수, 오는 92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첫해인 올해 30억원의 예산을 이미 확보, 서부순환도로 가운데
호남제일문에서 제2공단 확장 예정지구(40만평) 경계까지 1/2km구간의
도로부지를 매입한뒤 전북도의 국도 포장 사업으로 포장공사를 마치기로
했다.
또 91년에 착공, 93년말 완공예정인 제2공단 확장사업이 서부순환도로
개설사업을 포함시켜 공단내에 1.6km의 도로를 기준의 제2공단 안에
개설돼 있는 1.6km의 도로에 연결시키는 한편 내년에 제2공단에서 추전대
사이 1.5km 구간의 도로부지를 사들여 오는 92년까지 포장공사를 할
방침이다.
*** 추전대-백제로 구간 주공수주 협의중 ***
시는 나머지 구간인 추전대에서 백제로사이 3km는 현재 계획중인
서신동 고사평지구 택지개발사업(91년-94년)의 주체인 주택공사측에
수익자 부담원칙을 적용, 도로개설 사업을 맡기기로 하고 주공측과
협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