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본부는 19일 민생치안의 획기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국립경찰사상
처음으로 "치안종합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치안종합진단은 한국생산성본부등 용역기관과 경찰 전문가등 12명의
실무조사반이 앞으로 5개월간 전국적으로 범죄유발환경, 범죄에 대한
국민의식조사등 전반적인 치안수요실태와 이에 대응할 경찰의 인력
장비의 소요등을 진단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진단에서 전국 각지의 지역적특성을 감안한
치안수요까지 파악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미 조사에 필요한
1억 7,000여만원의 예산을 마련해 놓았다고 말했다.
치안본부는 이번 종합진단을 토대로 획기적인 민생치안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