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북경에서 열리는 제14차 세계법률가회의에 60-70명의
한국 법조인을 비롯 60개국가에서 1,400여명의 법조인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이 대회주최측이 17일 밝혔다.
2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회의에는 각국의 판사 검사 변호사등 법조인들
이 참석, "법을 통한 평화와 개발" "새국제경제질서" "가족법" "국제환
경법" 국제테러리즘" "인권문제"등의 주제에 관해 토의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 미국에서 70-80명, 대만에서 약 100명,
일본에서 약10명의 법조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당초 지난해 북경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천안문사태로
인해 연기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