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는 이집트에 400만달러상당의 오디오제품을 수출키로 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는 최근 이집트 전자공업진흥회와 오는
91년까지 더블데크 5만대, 모노 카세트 8만대 등 모두 13만대의 오디오
400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계약했다.
일본업체들이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이집트 시장에 국내업체들은
그동안 컬러 TV 등 비디오제품들은 수출을 해왔으나 오디오제품을
수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