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된 전기사업법 발효로 종전의 재단법인에서 특수공익법인으로
위상이 바뀐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사장 윤희우) 현판식이
13일 상오 서울 마포구 신수동 공사 사옥에서 이희일 동력자원부장관,
황각주 국회동자위원장, 안병화한전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전기안전공사는 동력자원부로부터 위탁받아 전체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관리업무는 물론 조사, 연구, 홍보업무를 전담케 된다.
앞으로는 전기설비 점검기법을 개발하고 제반 장비시설을 확충
현재의 전기설비 불량률 8.7%를 오는 2000년까지 3% 수준으로
낮추고 지난해의 전체 화재사고중 전기화재 발생률 35.6%를 15% 까지
낮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