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 노조 (위원장 김성겸) 집행부간부 10여명은 12일 정부가
KBS에 공권력을 투입, 신임 서기원사장의 취임을 거부하며 농성중인
노조원들을 강제 연행한데 항의하며 철야농성을 벌였다.
노조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KBS에의 공권력 투입및 노조원 연행
사태는 사상 유례없는 언론탄압의 폭거"라고 지적, <>연행 노조원 117명의
전원 석방 <>공권력 투입 책임자 징계 처벌 <>서사장의 임명취소및 언론
탄압 중지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