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가 지난 3월중 경기회복의 조짐을 보이기는 했으나 금년
1/4분기중 성장율은 제로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관영신문에 보도된 중국통계국의 수치를 보면 국영기업들이 생산성의
저하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소규모 지방기업과 사기업은 팽창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영 기업침체 지방 / 사기업 활기 ***
3월중 산업생산성은 전년비 1.4% 증가했는데 국영기업의 생산성은 전년과
동일한 반면 집단기업은 0.7%, 지방기업은 5.4%, 기타 소규모 사기업은
32.3% 의 증가를 보였다.
1/4 분기동안 국영기업의 산업생산액은 1.1% 감소하여 2,855억원에
머물렀고 집단기업의 생산액도 1.4% 감소하여 1,116억원에 그쳤다.
또 지방기업들이 3.5%, 기타 기업들이 30.4% 의 증가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1/4분기의 총 산업생산액은 전년과 동일한 4,158억원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