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도시 건설등 최근의 건축 호경기를 반영, 올들어서도 전국의 건축
허가면적이 계속 크게 늘어나고 있다.
10일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 2월중 전국의 건축허가면적은 총 686만5,000
평방미터(208만9,000평)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축허가면적이 이처럼 대폭 늘어난 것은 주로 주택건축물량의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2월중의 건축허가면적을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이 작년동월 대비 124.8%
증가한 354만3,000평방미터(107만2,000평), 세대수 기준으로는 155.3%
늘어난 3만7,134세대에 달했다.
또 상업용은 49.2% 늘어난 222만7,000평방미터(67만4,000평), 문교/사회용
은 41.5% 증가한 24만9,000평방미터(7만5,000평)이었으나 공업용은 73만
1,000평방미터(22만1,000평)로 27.8% 밖에 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