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판업계가 올들어 내수 및 수출증가로 활기를 띠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말 현재 합판 내수는 13만9,800평방미터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1% 늘어났으며 수출 역시 35%가 증가한 2만2,800
평방미터를 기록, 오랜만에 활기를 나타냈다.
이에따라 지난 1,2월 두달간 합판생산량도 14만6,500평방미터로 지난해
동기보다 10.8%가 늘어났다.
이처럼 합판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최근 건축경기가 활기를 띠고
있는데다가 컨테이너 수출호조로 컨테이너용합판의 수출물량이 늘어나는데
기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