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스낵판매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 동양제과 해태제과 빙그레 롯데제과 크라운제과등
스낵메이커들은 올들어 지난 3월까지 모두 467억원어치를 팔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6%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같은 신장세는 지난해 전년대비 같은기간의 성장률인 5.1%보다
1.5%포인트가 높은 것으로 본격적인 행락철로 접어들면 수요는 더욱 큰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업체별로는 선두주자인 농심이 신장률면에서도 단연 두드러져 업계평균
성장률 6.6%를 크게 웃도는 13.3%의 증가세를 기록, 21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동양제과는 72억원어치를 팔아 5.9%가 신장됐다.
또 해태제과는 44억원의 매출로 4.8%의 신장세를 나타냈으며
빙그레는 36억원 5.9%, 롯데제과가 35억원 6.1% 각각 신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