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보일러 제조업체인 대일 (대표 이동락) 이 순환펌프가
내장된 새로운 타입의 보일러를 개발, 공급에 나섰다.
대일이 신제품으로 선보인 강제배기식의 GF-P형과 GC-P형은
순환펌프를 보일러에 내장시켜 소음이 적고 펌프가 돌출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또 규격을 축소시켜 설치가 용이해 시공비를 절감할 수 있다.
대일은 지난해부터 가정용 기름보일러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원활한
공급을 위해 총 15억원을 투입, 경기도 안성 생산공장을 증축하면서
생산라인을 자동화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올해 각종 난방기기 생산능력은 가스보일러 10만대,
기름보일러 10만대, 온돌패널 100만장, 오일버너 5만개등으로 크게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