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훈 국무총리는 3일 하오 서울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육당
최남선선생 탄신 100주년 기념강연회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신문화운동의
선구자로서, 민족사학의 개척자로서, 또 민족독립 지도자의 한분으로서
위대한 업적이 정당하게 평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당선생 기념사업회(회장 김동리)가 주최한 이날 강연회에서는 강총리의
기념사에 이어 연세대 김동길, 서울대 김용직, 고려대 홍일식 교수의 강연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