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전선이 홍수 예/경보시스팀 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전선은 최근 자체기술로 섬진강 상/하류에
설치된 무인자동관측소를 통해 강우량과 강수위등에 관한 자료를 재해대책
본부에 전송, 전산처리해 자동으로 홍수의 예보 및 경보를 발령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한강과 낙동강에 설치돼 있는 홍수 예/경보시스팀은 모두 일본
기술진이 구축한 것으로 낙동강의 경우에는 40억원이 소요됐다.
금성전선의 예/경보시스팀 국산화 성공으로 앞으로 추진될 영산강등
5대강 유역에 국산설비를 설치, 수입대체를 이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