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최대재벌로 알려진 탄유그룹의 로하스회장이 23일 전경련을 방문,
유창순 회장과 30분간 만나 눈길.
로하스회장은 이날 30여분간 유회장과 만나 일상적인 얘기와 함께 양국의
경제협력가능성등에 관해 자유스럽게 거론하고 양국의 민간경제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 마닐라건설 호텔사업만 언급 ***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이 구체적인 합작투자건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지는
않았으나 로하스회장은 탄유그룹의 은행, 섬유, 레저등 많은 사업중 유독
마닐라에 건설하려는 아시아 월드 인터내셔널호텔사업에 대해서만 언급
했다고.
로하스회장이 유회장에게 호텔사업에 대해서만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자
주변에서는 유회장이 호텔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롯데그룹과 같은
연관(롯데제과 회장)을 갖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롯데그룹과 로하스그룹간의
호텔합작사업이 실현되는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