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분간 금융실명제의 윤곽이 확정될때 까지는 혼조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첨단 중소형주, 실적호전 저가 내수주를 중심으로 한
단기매매에 주력하되 낙폭이 깊어질 경우 지수의 연중최저치 근처에서
수출등 경기부양관련주와 결산을 앞두고 단기차익이 기대되는 증권주의
매수비중을 늘려가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임.
<> 현재 이견으로 논란을 보이고 있는 금융실명제는 연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 대세상으로는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보여 신규자금유입이라는
단서가 붙기는 하지만 장세는 일시 조정후 안정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 연 3일간 하락세 840선 위협 ***
<> 23일 주식시장은 연 3일째 하락세를 나타내 지수 840선을 위협하였으며
거래량도 천만주를 하회하며 감소추세가 지속되는 양상.
<> 업종별로 볼때 주식배당재료의 보험을 비롯 어업, 운수창고가 소폭
오름세를 보였을뿐 여타 대부분 업종은 약세를 면치 못함.
<> 이날 개장초 전일의 분위기가 이어지며 약세로 출발, 3일 하락에 따른
반발매가 형성되며 소폭 반등하였으나 민자당 당정회의에서의 금리인하
가능성 불투명과 금융실명제에 대한 논란과 주식매매차익 분리과세
방침설이 장중에 유포되며 실망매물과 미수등 대기매물이 출회, 시간이
흐를수록 소폭씩 밀리는 양상속에 연 3일째 하락세가 이어지며 지수
840선을 위협하며 마감.
<> 한편 장세를 부추길 것으로 기대되던 금리인하등 경기부양책과 금융실명제
연기가 상당한 논란을 겪으면서 이날 당정회의에서 금리인하는 현 경제
상황에서 부작용 예상으로 당분간 특정설비자금등에 한정 인하 방침과
금융실명제 연기에 대한 이견의 표출로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연 3일간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임.
<> 또한 성정경제정책 기대로 주초반 분위기가 호전되었으나 호전 분위기가
이어지지 못하고 금융실명제등 기대되던 경제정책이 논란을 거듭, 그
윤곽의 불투명에 따른 실망매물이 출회되면서 장세는 다시 약세로
반전하며서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어 장세기조가 약간 불안해 지는 모습.
<> 이런 상황하에서 미수매물등 대기매물과 3월결산을 앞둔 투신, 증권등
기관의 매물출회의 부담이 더욱 커지는 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