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의 반덤핑 조사 종결이후 잠시 숨을 돌린 앨범업계는 최근들어
가능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 납기지연 일수 지방중소업체 더심해 ***
기능인력의 부족은 특히 지방중소업체일수록 더욱 심각, 일부
수출업체는 반덤핑조사종결이후 약간 살아난 오더주문에 적극
응하지도 못한채 오히려 주문받은 오더량을 납기내에 생산하지
못하고 선적기일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실정.
*** 해외이전 업체에 부러운 시선 ***
이에따라 동종업체의 해외생산기지 이전에 반대해온 업체에서는 최근의
인력 부족과 고율인건비 상승을 보고 이미 해외에 진출한 업체들의
발빠른 포석을 오히려 선망하는 분위기.
해외에 진출하지 못한 업체들은 공장시설 자동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앨범 수출의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으나 자동화도입은 자금
부족때문에, 고가품 생산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 부족으로 진전이 역시
어려울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