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3일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상오 9시 금융결제원 자금중개실이 고시한 시장평균환율
(매매기준율)은 달러당 697원40전으로 전날보다 40전이 올랐다.
또 이날 상오 10시30분까지 외환거래가 체결된 환율은 달러당
최고 698원에서 최저 697원70전으로 기준율보다 소폭 오른 수준을
나타냈다.
이로써 시장평균환율제가 시행된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매매
기준율은 3원40전이 상승, 원화절하율이 0.49%에 달했다.
또 작년말에 비해서는 17원80전이 올라 절하율이 2.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