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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 859
종합 =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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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실명제보류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폭넓게 확산되면서 20일
주가는 오랜만에 큰폭으로 오르고 거래도 활발했다.
종합주가지수는 849.98로 전날대비 10.56포인트 상승하면서 850선에
바짝 접근했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나 1,500만주를 상회했다.
*** 전자/무역업 매수집중 ***
새내각이 <>금융실명제전면유보 <>금리인하 <>여신규제완화 <>설비
자금지원확대등의 종합경기부양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한 이날증시는 전장중반무렵 미수매물등 대기
매물의 출회로 오름세가 주춤거리기도 했으나 후장들면서 매수세가
되살아나 상승세를 가속화시켰다.
이날은 정부의 지원책에 따른 수혜폭이 클것으로 예상되는 전자
무역등 수출관련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는 양상이 나타나 이들업종은
대량거래와 함께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 실명제 보류 기대 거래량 부쩍 증가 ***
여타업종도 대부분 큰폭으로 올랐으나 증권주만은 유일하게 업종
지수가 내림세를 나타냈다.
기관투자가들은 이날도 시장에 적극개입치 않았으나 점차 매수가담이
늘고 있고 늘렸고 일반매수세도 크게 늘어 전반적인 시장분위기가 호전되고
있음을 뚜렷이 나타냈다.
정부의 실명제보류방침과 관련, 큰손들이 대거 시장개입에 나섰다는
루머도 나돌아 오름세 분위기를 부추겼다.
대우전자를 비롯한 대우그룹주식들이 유상증자설과 일부세력 매집설이
나도는 가운데 대량거래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업종별거래비중측면에서는 전자가 25%, 무역이 13%가량씩을 차지했고
금융업종은 20%선에 그쳤다.
한경평균주가는 2만7,355원으로 424원 올랐고 한경다우지수도 14.50포인트
상승해 859.46을 나타냈다.
종합주가지수는 10.56포인트 오른 849.98를, 신평200지수는 20.46포인트
상승한 1,690.32을 각각 기록했다.
거래량은 1,501만주, 거래대금은 3,186억원을 각각 나타내 모처럼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상한가 41개등 오름세를 보인 종목이 610개에 달해으나 내림세를 나타낸
종목은 하한가12개등 123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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