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 노동조합은 20일 임시대의원 대회를 열고 올해 임금동결
을 확정했다.
총 96명의 노조대의원 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대의원들은
지난 2일 노조지도부와 회사측이 합의한 임금동결안을 찬성 59, 반대
37로 확정, 통과시켰다.
포철의 노사양측은 지난 2일 회사의 경영상태를 감안, 올해 임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합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