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중인 불가리아경제사절단은 국내업체들과 TV VCR 통신기기 화학
제품 분야에 걸쳐 5,000만달러이상의 수입상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국제민간경제협의회(IPECK)에 따르면 한-불가리아경협위 제1차
합동회의 참석차 지난 5일 내한한 람브레프 불가리아 상의회장등 12명의
경제인들은 우리나라 기업과 잇따라 만나 5,000만달러규모의 일반소비재
수입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양국간 교역 약 2,900만달러를 훨씬 능가하는 규모다.
불가리아측은 현재 금성사로부터 VCR 10만대, 컬러TV 연간 5만대를 수입
키로 합의했으며 삼성과 전자/통신기기류 2,000만달러 상당의 수출입의향서
를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