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업계가 국내외여행업등 사업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신용카드를 포함 회원 1,000만명시대를 맞은
신용카드업게가 회원들의 카드이용에 따른 수수료수입이 멀지않아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여행업, 보험대리업, 문화행사 티킷판매등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부대사업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삼성, 국민, 환은, 은행신용카드등 4개 신용카드사가 나서고
있는 여행업이 여행경비의 카드결제와 수속에 따른 수수료 면제, 신용카드
업체의 공신력등을 활용한 신종부대사업으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다.
이들 카드사는 모두 한국관광협회에 일반여행업으로 등록, 국내외 여행업무
허가를 받아 놓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민카드외의 다른 업체들은 단체해외
관광객을 모집하고 항공권과 호텔예약등의 기본적인 여행업 기능만을 수행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기존 여행사들과 같은 업무기능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