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투자업계는 최근 재무부가 중권시장안정을 위해 상장요건을
강화하자 창업지원활동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하고 대책회의를
갖는등 긴장된 분위기.
*** 지원활동 큰 타격 우려 ***
창투업계는 중소창업기업에 자본을 투자하고 성장할때까지 수년간 돈을
쏟아붓기만 하다가 상장후 주식을 처분해야 자본을 회수할수 있어
어느 업계보다 상장요건 강화에 민감한 입장.
그러나 상장회사의 자본금요건이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높아진데다
회사설립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되자 올해 3~4개사씩 공개를
추진하던 창투사들은 이를 완전히 포기한 상태.
현재까지 창투사가 투자한 창업기업 700여업체중 자본금이 30억원이상인
업체는 10개사 미만이며 그나마 설립된지 5년이상된 기업은 거의 없는
실정.
창투업게는 이같은 어려움에도 불구, 상장요건강화가 주식투자자보호라는
강력한 명분을 지니고 있어 어떤식으로 이를 타개해야할지 속으로만
앓고 있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