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가칭) 창당준비위는 3일 하오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구부산상고
운동장에서 일반시민과 학생등이 참석한 가운데 "3당 야합 규탄및 민주당
창당 지지 결의대회"를 갖는다.
이기택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연설을 통해 1노3김이 자신의 정권욕을
위해 정당을 사당화시키고 권위주의적 독선으로 일관해 정치문화를
답보시킨데 책임을 져야하며 특히 1노2김은 3당 야합으로 역사를 후퇴시킨데
대해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등의 입장에서 1노3김의 퇴진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위원장은 부산시민들이 총궐기에 반민주적이고 반역사적인 민자당정권을
역사의 무대에서 몰아내는데 동참해 줄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날대회서 이 지역출신 김광일 김정길 노무현의원등도 연설에 나서
부산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위원장 일행은 2일 하오 부산지역 언론사를 차례로 방문해
협조를 당부하고 시내 중심지와 지하철역 대학가등지에서 일반시민과
학생들을 상대로 대회를 알리는 홍보유인물을 배포하는등 가두홍보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