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방송(BBS 101.9MHZ FM)이 2일 시험방송을 시작했다.
BBS는 이날 상오7시부터 30분간 운문사의 `아침예불''을 첫방송했고
상오10시 `여기는 불교방송입니다''를 내 보냈다. 3단계로 나눠 실시되는
BBS의 시험방송은 1단계인 3월말까지 상오7시 ''아침예불'', 상오10~11시와
하오5~6시 `여기는 불교방송입니다'' 하오6시~6시30분 `저녁예불''을 내
보낸다.
2단계인 4월1~20일에 `여기는........''이 1시간씩 늘어 상오10~12시
하오4~6시에 방송되며 3단계인 4월21~30일에는 상오8~12시 하오2~6시로
확대된다.
오는 5월2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정식개국할 BBS는 콜사인 HLSG
출력 5kw로 서울 경기지역과 충청 강원 일부지역을 가청권으로 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