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 총기남용방지책 촉구
운동 희생선열 합동추모식에 참석, 민자당 통합구도에 비판적인듯한 입장을
피력해 눈길.
이의원은 광복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추모사를 통해 "우리는 정치적
독립은 했으되 여전히 경제적 의존주의, 기술종속주의, 문화식민주의로 일본
에 얽매어 있다는 엄연한 현실을 어떻게 부인할수 있겠는가"고 개탄하고
"이제는 정치적 행태도 일본식으로 변해가고 경제구조도 일본식을 따라가고
문화도 왜색문화가 판을 치는 이 엄청난 문제들을 어떻게 지워 나가야 하겠
는가"고 회의를 표시.
이의원은 또 "우리는 독립선언서를 가슴에 새기면서 분단과 이념적 대립과
지역간 계층간 갈등을 해소하며 외세에 의존되고 문화적 침탈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배우고자 한다"고 말하고 "그리하여 아직도 이땅에 도사
리고 있는 식민주의와 사대주의를 뿌리뽑고 우리의 전통을 지키며 문화를
수호하는 제2, 제3의 3.1운동의 대열에 나서고자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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