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 시장실세금리가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시침체와 관련, 증권회사들의 자금사정이 나빠지면서 비은행간 콜금리등
일부 단기금리가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간 콜금리의 경우 2월말에 접어들어 1일물이
11.55-11.58%선으로 지난 1월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통안증권수익률도 13.90-13.96% 수준으로 지난 1월말의 14.56%선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 증시자금사정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비은행금융기관간 장외시장
콜금리는 1일물이 지난주보다 3%포인트 오른 14-15.5%까지 치솟았다.
지금까지 13% 수준을 유지해온 1주일물도 15%선으로 껑충 뛰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