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총리 이붕은 27일 대만에 대해 3불통정책을 폐기하고
대륙과 통상,통항,통우등을 하자고 촉구하는 한편 대만기업들에
대해 대륙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붕총리는 이날 700여명의 대만 기업가들이 투자문제를 타진하기
위해 하문시 경제특구를 방문한 것과 때를 맞추어 직접 하문시를 방문,
대만기업가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이붕은 대만 기업가들에게 중국은 개혁, 개방을 계속 진행시킴은 물론
대만 기업들이 대륙에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환경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말하고 이들과 사진촬영을 하기도 했는데 중국 고위층의 이같은 행동은
다소 이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