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 청소년 1,000명에 기술교육 ***
문교부는 27일 사회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사설 기술계 학원등에
행정 및 재정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교부는 사설 기술학원을 점차적으로 직업교육 전문기관으로 육성 발전
시킨다는 방침아래 연내 사설 강습소에 관한 법률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전면
개정, 학원의 계열별, 교습 과정별 반당 시설/설비기준 및 정원을 각 시/도
조례에 규정토록 하고 현재 문교부에서 발급하고 있는 사회교육 요원자격증
발급 권한을 앞으로는 각 대학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문교부는 또 올해 농촌 거주 비진학 청소년 1,000명을 선발, 기술계 학원에
위탁 작업교육을 실시하며 이에 소요되는 수강료 2억2,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교부는 학력이 인정되는 사회교육시설인 재건학교등 48개사회교육시설에도
올해 처음으로 5억1,100만원을 국고에서 지원해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