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를 앞두고 문구류시장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학용품메이커들의 올 신제품출하가 최근 본격화
되면서 문구류시장이 연중 최고의 성수기를 맞고 있다.
특히 노트 물감 파스 필통 연필 색연필 스케치북등의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가격은 제품이 고급화 대형화되면서 파스 55색이 5,000원선, 36색과 24색이
3,000원과 2,000원선에 거래되고 있고 물감은 12색 X 8cc 짜리가 2,000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노트는 국민학생용 25장짜리가 200원, 중고생용이 300원선에, 연필은 100원
짜리가 많이 판매되고 있다.
또 필통은 자석필통의 선호가 높아지면서 1,000-2,500원짜리 제품이 판매의
대종을 이루고 있고 스케치북은 300-500원짜리가 많이 판매되고 있다.
한편 판매업계에서는 각급 학교의 봄방학기간동안 학용품 판매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