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시중은행의 대주주는 보험회사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삼성그룹산하 삼성생명보험과 안국화재해상보험은 이들 보험회사중 제일
많은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삼성생명 / 안국화재가 지분 가장 많아 ***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5개 시은주식의 보험회사 소유현황을 보면
삼성그룹인 삼성생명보험과 안국화재해상보험 두 회사가 지난해말 현재
이들 은행주식 3,565만주를 소유하고 있어 가장 많았으며 대한생명보험은
2,184만주로 다음달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시은의 최대주주를 보면 서울신탁은행의 신탁지분을 제외할 경우
조흥, 상업, 한일은행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보험이고 제일, 서울신탁은행의
최대주주는 대한생명보험으로 각각 밝혀졌다.
각 은행별 대주주는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지분, %)
<>조흥 = 서울신탁은행(7.23), 삼성생명(7.04), 흥국생명(3.75), 대한생명
(5.97), 대한교육(2.68)
<>상업 = 삼성생명(7.58), 대한교육(2.45), 안국화재(1.87), 방림방적
(1.28), 대한생명(1.27), 삼성물산(1.21), 대한투신(1.17), 삼양사(1.11),
한국투신(1.05)
<>제일 = 서울신탁은행(8.47), 삼성생명(4.69), 대림산업(3.41),
대한교육(3.06), 피어리스(2.04)
<>한일 = 서울신탁은행(7.07), 삼성생명(4.69), 대림산업(3.41),
대한교육(2.53), 럭키화재(1.54), 일성신약(1.52), 이산사회복지재단
(1.37), 한국투신(1.13), 대한투신(1.09), 대한유화(1.06)
<>서울신탁 = 대한생명(5.36), 삼성생명(3.20), 대한교육(3.09),
아산사회복지재단(2.17), 동국제강(1.50), 동아건설(1.34), 최원석
(1.14), 제일생명(1.11), 한국투자신탁(1.08), 대한투자신탁(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