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생보사들이 모집 및 회사관리유지에 필요한 사업비를 예정치보다
최고 5배나 더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신설사들이 사업비를 초과지출한 것은 예정사업비율이 수입보험료의
1%에 불과한 종업원 퇴직적립보험이 전체의 90%이상을 차지,예정사업비규모가
적은 반면 영업초기에 소요되는 영업소임대료등 관리유지비는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22일 보험감독원이 집계한 사업비현황에 따르면 89년말 현재 고려씨엠은
예정사업비로 1억5,700만원을 쓸수 있도록 돼있으나 실제로는 9억7,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출, 예정사업비의 5배가 넘는 8억1,600만원을 초과집행했다.
태평양생명은 22억4,200만원을 사업비로 사용, 예정사업비 4억9,700만원
보다 3.5배가 많은 17억4,500만원을 더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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