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충남도내 기업체의 수출실적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등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간 도내 기업체의 수출실적은 공산품
6,451만5,000달러, 농산물 134만6,000달러, 수산물 77만8,000달러, 광산물
9,000달러등 모두 6,664만8,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연간 수출목표 11억달러의 6%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수출실적 8,125만2,000달러에 비해 18%인 1,460만4,000달러나
크게 감소한 것이다.
수출목표별로는 비디오테이프가 1,722만7,000달러로 전체의 25.8%를 차지,
가장 많았고 섬유직물 1,071만달러(16.1%), 피혁제품 993만3,000달러
(14.9%), 봉제 418만1,000달러(6.3%), 도자기 230만2,000달러(3.5%), 제지
173만9,000달러(2.6%), 인삼제품 92만3,000달러(1.4%), 기타 1,960만3,000
달러(29.4%)등이다.